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밖에서 찾아라 … 최경환 "2년 뒤 해외 취업 1만 명으로"
최경환 경제부총리(오른쪽)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. 정부는 한국의 전문직 청년들이 중동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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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남은 오바마, 이민 개혁 ‘대못 박기’
푸틴 성토장 된 G2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(가운데)이 16일 호주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에서 유럽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고 있다. 왼쪽부터 마리아노 라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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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 1300억원 예산, 평균 연봉 7400만원 … 과거 3차례 문제 오류
관련기사 바로잡을 골든타임 허비 … 청춘의 골든타임에 대못질 대학수학능력시험(수능)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어떤 곳일까. 해마다 64만여 명에 달하는 대학 지원자의 당락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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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잡을 골든타임 허비 … 청춘의 골든타임에 대못질
관련기사 연 1300억원 예산, 평균 연봉 7400만원 … 과거 3차례 문제 오류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. 지역 경제 협력체인 EU와 나프타(NAFTA)에 대해 옳은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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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혁신학교 대못 박기 안 된다
서울시내 67개 초·중·고교는 곽노현 전 교육감이 지정한 혁신학교다. 학교마다 1억~1억5000만원의 특별예산이 지원됐다. 그런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교육감이 갖고 있는 혁신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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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교사들도 모르는 곽노현의 교육희망선언
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‘서울교육희망선언문’을 공동 발표한다. 선언문은 ▶초등학교 학급당 인원을 25명 이하로 줄이고 ▶자치구마다 위기학생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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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 안경 날아가고, 조준호 두들겨 맞아…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“진상조사 뻥튀기 팝니다, 뻥뻥뻥.” 통합진보당 진상조사위원장으로 당권파의 비례대표 선거 부정을 파헤친 조준호 공동대표의 표정이 굳어졌다.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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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 안경 날아가고, 조준호는 두들겨 맞아 탈진
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중앙위원들이 표찰을 들어 올리고 있다. 회의 시작 전에 참석인원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로, 표찰엔 번호와 이름이 적혀 있다. 조용철 기자 “진상조사 뻥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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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포퓰리즘 막도록 예산 대못 박겠다”
가는 정부와 오는 정부, 예산 전쟁이 시작됐다. 시작은 가는 정부가 했다. 기획재정부는 ‘짠물 예산’으로 다음 정권 초의 퍼주기를 막겠다는 입장이다.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를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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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벌이란 말 안 썼으면 좋겠다 … 기업도 무리한 세습은 말아야
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속내가 표정에 잘 나타나지 않는다. 십수 년을 같이 보낸 보좌관도 “표정만 봐선 기분을 모르겠다”고 한다. 흔들리지 않는 표정은 마무리 투수의 덕목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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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EZ 내 국내기업 역차별 없앤다
◆0~5세 무상보육=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0∼5세 무상보육 얘기를 했다. 내년 예산안에는 5세 무상보육(누리과정)만 반영돼 있는 만큼 1조원이 추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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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가낙찰제 확대 2년 유예 … 속상한 박재완
“글로벌 재정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공조뿐만 아니라 우리 내부의 공조와 협력도 절실하다.”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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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 측 “서울시, 양화대교 공사 강행 땐 응분의 책임”
6일부터 양화대교가 ‘ㄷ’자로 또 휘어진다. 서울시가 1일부터 양화대교 하류 측(김포 방향)에 임시 가교를 만들어 본 다리에 연결하는 공사가 5일 끝나면 다음 날부터 양화대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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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라
김종윤내셔널 데스크 우리가 승부에 열광하는 이유는 분명하다. 규칙을 지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승부가 위대해서다. 여기에는 패자가 없다. 모두 승자다. 1974년 아프리카 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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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욱의 경제세상] 경제논리 빠진 경제정책
가스공사의 누적(累積) 미수금이 4조7000억원(2009년 말)에 이른다면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. 가스공사는 중간상인일 뿐이다. 액화천연가스(LNG)를 수입해 여기에 마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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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종수의 시시각각] 또 한 해를 보내며
차가운 바람 속에 기축년(己丑年)이 저뭅니다. 꼭 추위 때문만은 아닐진대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은 허전하고 또 답답합니다. 미증유의 경제위기를 헤쳐 오느라 다들 힘겹게 지냈건만 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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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실용은 겉돌 뿐 이념에 찢긴 사회"
2009년 기축(己丑)년이 저물고 있다. 올 한 해도 우리 사회는 무척 바빴다. 연말임에도 ‘세종시’와 같은 큰 이슈가 여전히 살아 움직인다. 작가 복거일과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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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높은 지지율 속의 청와대 사람들에게
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례적으로 고공행진 중입니다. 지난해 촛불시위 이후 처음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질렀다는 최근 보도도 있었습니다. 청와대에서 일하는 한 지인의 얼굴이 떠오릅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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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정파적 이익으로 내년 예산 변질시키지 말라
한나라당과 정부가 지난주 내년도 예산 편성 당정회의를 가졌다. 기획재정부는 “4대 강 살리기 사업은 국책 과제로 차질 없이 우선 지원하겠다”는 입장을 밝혔다. 이례적으로 50명 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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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백 투 더 노무현?
이명박 정부의 경제 철학인 MB노믹스가 방향을 잃고 있다. 골프에 비유하자면 냅다 오른쪽을 보고 때렸는데 심한 훅이 나 공이 왼쪽으로 확 휘고 있는 상황이다. 요즘은 아예 대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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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3구 투기지역 이달 안에 푼다
이달 안에 서울 강남·서초·송파 등 강남 3구가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. 정부와 한나라당·청와대는 최근 협의를 하고 강남 3구에 대한 이 같은 부동산 규제를 풀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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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노트] 예술위 , 뭐가 그리 급했기에 …
한국문화예술위원회(이하 예술위)가 또 시끄럽다. 예술위는 1년에 1000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국내 대표적인 예술 지원 기구다. 최근까지도 문화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던 김정헌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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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못 박고 대못 뽑고…결과는
노무현 정부는 양극화를 강조했다. 국민을 80%의 못 가진 자와 20%의 가진 자로 편 갈랐다. 동시에 한국은 아직도 작은 정부임을 역설했다. 못 가진 자를 위한 복지 예산을 훨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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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시시각각] 10·4 선언 1주년 유감
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7개월 만에 첫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. 다음 달 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10·4 남북 정상 선언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. 주